
2024년 6월부터 간호사가 일부 의사 업무 담당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으로 전공의 이탈 등 의료 공백이 이어지자, 여당과 야당이 "간호법이 필요해"라고 하며 극적으로 뜻을 모은 건데, 반발과 과제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금번에 통과된 의료법에 있는 PA 간호사 의료행위에 대한 내용을 따로 떼어서 만든 법입니다.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었던 진료 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의료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고 합니다. 국회는 지난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이었고, 의사 출신들을 포함해 일부가 반대 또는 기권했습니다. 이번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

9월 수능 모의평가 졸업생 비중, 역대 두 번째 2024년 9월 모의평가 전체 수험생 중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등이 21.8%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이 늘면서 상위권을 중심으로 N수생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의대 증원으로 반수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대거 의대 입시에 몰린 것으로서, 11월 수능에서도 졸업생 등의 규모가 21년 만에 가장 많을 거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 의대 증원에 N수생 몰려, 9월 모평 졸업생 비중, 역대 두 번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 등의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보다 불과 0.1% 포인트 낮은 수준이어서 사실상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