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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와 엽서로 연말인사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콘텐츠를 읽고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도 왜인지 '뉴스레터'로 받아 보는 콘텐츠는 더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저는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열성 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 이유를 유추해 보자면, 아무래도 '보내기' 버튼에 담은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에 올리는 글과 콕 집어 당신이 봐주길 바라는 글은 아무래도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오늘은 그런 마음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뉴스레터 3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 라제기의 영화로운 라제기의 영화로운은, 한국일보 영화 전문기자가 매주 금요일 발행하는 남다른 시네마 토크 뉴스레터입니다. 꼭 라디오처럼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영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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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