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락한 미국 증시, "버블 붕괴야?" "잠깐 조정이야?" 경제와 관련된 글을 쓸 때면 늘 상 마음이 편하지를 않습니다만, 그래도 경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알아야 비상시에 대응을 잘할 수 있다는 게 저의 신념이고, 사전에 공부해 두어야만 재테크 등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털썩 주저앉아 전 세계 투자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잠깐 침체할 수 있어'라고 말하자, 투자자들이 불안감에 주식을 팔아치웠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가 붕괴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설마 미국 증시가 무너지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그동안 잠깐 떨어져도, 금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줄줄이 문 닫는 가게의 현실 자영업자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자발적 폐업은 매출이 줄어들거나 적자가 지속돼 어쩔 수 없이 폐업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모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업체 50인 미만', '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등의 요건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가 많아진 것입니다. ◆ 작년 폐업하고 실업급여받은 자영업자 역대 최대 지난해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하고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