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져요. 먼저 이 글을 인용하고 쓰게 된 이유를 밝혀 보자면, 겨울만 되면 저한테 몹쓸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가 등산을 사랑했죠. 사시사철 전국 유명한 산부터 소소한 산이든 가리지 않고 다녔지요.  등산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잖아요. 시시각각 변화는 풍경을요. 코스마다 다른 아름다움도 있다는 걸요. 근데 설악산 무박 2일 등산을 다녀오고부터 심한 감기몸살이 왔었는데, 지금은 악마처럼 달고 사는 폐질환 환자로요. 각설하고 기상청 인용한 예보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16일까지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17일부터는 우리나라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거라고 전망하였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