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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활용하는 법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 덥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데, 그렇다면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을 발라도 괜찮을까요?
소중한 내 피부 보호를 위해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크림은 필수임은 틀림이 없는데, "겨울철에는 햇빛이 적으니,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의예로 많더라고요. 특히 남성분들 다수가 이 겨울철 자외선 차단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은 구릿빛 태닝으로 여름철 몸매 과시를 위해서, 중장년층은 삶의 무게가 녹녹하지 않아 무관심하고, 오히려 노년층에서 더 이상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 UV-A는, 겨울철에는 햇빛이 더 강력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발라 주어야 합니다.
◆ 자외선의 분류
▶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구분 및 사용 최적기 계절
① 자외선-C(UV-C) :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 영향이 거의 없음
② 겨울에는 자외선-A(UV-A), 여름에는 자외선-B(UV-B)를 주의해야 함
* UV-A는 UV-B보다 위험도는 낮지만,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가 UV-A임
UV-A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장기간 노출 시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깁니다. UV-A는 햇볕이 강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존재하며, 겨울엔 반사되는 자외선도 생겨 피부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강해집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UV-B는 위험도가 가장 큰 자외선
UV-B는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어 풀이]
* UV-A(Ultra Violet-A) : 장파장 자외선 / UV-B(Ultra Violet-B) : 중 파장 자외선
* 파장(波長) 290~320nm : 피부 홍반 생성의 주원인이 됨
* nm(nano meter 나노미터) : 파장 대역 단위로 10억 분의 1(10의 마이너스 12승)
◆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요령
1. 적절한 SPF, PA 지수의 제품 선택하기
▶ SPF : 자외선 UA-B를 차단하는 수치, 높을수록 피부에 닿는 자외선량을 줄여줌
▶ PA + : 자외선 UA-A를 차단하는 수치,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율이 높음
이때, 무조건 높은 수치가 좋은 것은 아니며, 피부를 위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내 피부에 맞는 제품 고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분류됩니다.
▶ 유기자차
* 햇빛을 흡수시켜 화학적 반응을 통해 소멸시키는 방식
* 예민한 피부에 자극적이고, 눈 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
▶ 무기자차
*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자외선이 침투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주는 방식
*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고, 백탁 현상이 생길 수 있음
◆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법 및 유의 사항
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중요
② 외출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 속 화학성분으로 인해, 트러블이 유발되지 않도록 꼼꼼한 세안은 필수
③ 개봉 후 유효기간인 1년이 지났거나 색상이나 질감이 변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됨
◆ 최강한파에도 '선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① 재차 말씀드리지만, 추운 겨울일수록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을 꼭 챙겨 발라야 하는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 UV-A는 겨울에 더 강력하기 때문
②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이며, UV-C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돼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않음
③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가 UV-A이며, 위험도는 UV-B보다 낮지만,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게 도움
④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김
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으로,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
여름에는 UV-B를 주의해야 하는데, 햇볕이 강한 만큼 위험도가 높은 자외선 UV-B에 노출될 소지가 커집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UV-A가 은근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파장이 짧은 UV-A는 햇볕이 강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있고, UV-B와 달리 유리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일 년 사계절 내내 비슷한 양을 유지하지만, 눈이 오는 겨울엔 반사되는 자외선도 생겨 피부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강해집니다.
특히 스키장이나 썰매장 등 넓은 설원이 있는 곳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강도는, 한여름 모래사장 위 자외선 강도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해선,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UV-A 차단력은 PA(Protection grade of UV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옆 라벨에 붙은 '+' 기호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다는 뜻입니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는 SPF가 높은 걸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SPF는 UV-B 차단력을 의미합니다.
여름철 쓰던 자외선 차단제를 겨울에 이용해도 무방한데, SPF가 높은 제품일수록 일반적으로 PA 지수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고 건조하므로, 보습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제품을 함께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는 다크서클도 예방해 줍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대표 원인 중 하나가 자외선인데,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주기적으로 꼼꼼히 선크림을 바르면, 멜라닌 생성을 막아 다크서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내 피부, 탱글탱글하고 윤택 나는 내 피부를 위해선, 여름철이든 겨울철이든 사시사철 항시 신경을 써야 함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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