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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4대 손해보험사, 2024년 자동차 보험료 2.5~2.6% 인하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상생 금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대 중반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삼성 화재[000810]는 2월 중순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2.6%, 이륜자동차 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손보도 이날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가량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해상[001450]과 DB손보는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인하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2023년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 인하율 현황
■ 2024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
보험업계가 국민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 중반대 정도 내리고, 실손보험은 평균 1%대 소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12월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85%를 보유한 4대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 · DB손해보험 · 현대해상 · KB손해보험)는 자동차 보험료를, 내년 2월 중순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2.5~2.6% 정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예정입니다.
◆ 4대 대형 손해보험사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
△삼성화재 · KB손보 2.6%, △DB손보 · 현대해상 2.5%
▶ 4대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2023년 10월 말 기준)
- 전년 동월 대비 1.5% 포인트 개선된 81.1%를 기록
※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 : 손해율이 80% 수준(일반적으로 사업운영비 등을 고려할 때)
▶ 2022년 4월과 올해 2월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에 이어, 3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
※ 자동차보험 이익이 지난해와 올해 비슷함에도 인하 폭이 커진 이유
-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상생 금융에 동참하기 위함
◆ 2024년도 실손보험 보험료 전체 인상률
-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을 약 1.5% 수준으로 산출
▶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률
- 2022년 약 14.2%, 2023년 약 8.9% 인상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의 인상(2024년 약 1.5%)
▶ 실손보험 상품별 인상률
△1세대는 평균 4%, △2세대 평균 1%대, △3세대 평균 18%대, △4세대는 동결(0%)
◆ 삼성화재 인하폭
△2024년 2월 중순 책임 개시 계약일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2.6%, 이륜자동차 보험료는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
△이는 2022년 4월, 20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이뤄진 자동차 보험료 인하
◆ KB손해보험 인하폭
△KB손보도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024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가량 인하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2024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 배달용(비 유상 운송) 이륜차는 12.0%까지 보험료를 인하
◆ 현대해상 인하폭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의 인하율을 결정, 2024년 2월 16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
△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 상품
- 에코( Eco)마일리지 할인 특약(최대 39%), 스마트 안전운전(UBI) 할인 특약(최대 16%),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최대 14%),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최대 7%) 등 다양한 할인형 상품 운영 중
◆ DB손해보험 인하폭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2.5% 인하, 이에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 2,000원 정도 감소
△DB손보는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2024년 2월 중순 책임 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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