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잡기 위해 여전히 '금리인상' 기조 유지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 p 내리는 '빅컷'을 결정하고, 유럽과 중국 등 주요국에서도 기준금리를 낮추며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대출금리도 낮아질 거라 기대하게 되는데, 국내 사정은 정반대입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권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 자금 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부터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여 왔는데, 약 한 달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가 최근 다시 금리 인상에 불을 붙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 유럽, 2024년 10월에 또 금리 인하 유력 유럽중앙은행(ECB)이 2024년 10월에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경제생활.정책.지원
2024. 10. 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