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가격 1억 6,000만 원 돌파, 지금이라도 살까? 지난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11만 8,800달러대까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올해에만 25% 이상 올랐고, 이달 들어선 약 8% 상승했습니다. 전날 신고가인 11만 2,000달러를 뚫은 지 하루 만에 6% 추가 상승하며 고점을 또 높인 것입니다. 원화 가격도 1억 6,346만 원을 기록하며 신고가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트럼프 효과가 크다고 말합니다. ◆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유, 트럼프 때문? 비트코인은 올해에만 25% 이상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약 8%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7만 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약 3개월간 60% 가까이 급등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선 몇 달 사이 달걀값이 급등하면서 '에그플레이션(egg+infla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달걀 가격은 전달보다 10.4% 올랐다고 합니다. 달걀 1개 값이 약 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4,000만 마리가 넘는 닭들이 살처분돼 달걀 공급이 부족해진 탓입니다. 이에 미국에선 멕시코에서 저렴한 달걀을 산 뒤 불법으로 반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은 주변 나라에 "미국에 달걀 좀 수출해 줘"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유럽의 주요 달걀 생산국들은 물론 최근 '그린란드 논란'으로 갈등 관계에 있던 덴마크에까지 손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유럽 국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