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서 지난 11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심리적 저항선인 3,2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장은 하락 마감했지만, 46개월 만에 3,200선을 터치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심리적 저항선'이란 주가나 지수가 특정 수치를 넘기기 어려울 거란 시장의 인식이 만들어낸, 일종의 경계선을 뜻합니다. ◆ 기업 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기대 얼마 전 국내에서는 2차 추경안과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 등 '정책발 훈풍'이 이어졌습니다. 증권가에선 상법 개정안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추진되자,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대도 커졌습니다. JP모건은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이 본격화되면 코스피가 2년 안에 5,0..
경제생활.정책.지원
2025. 7. 1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