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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휴일에 운영되는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폐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됐던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폐지됩니다. 버스 운행이 많지 않고, 일반 차로 정체만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결정된 것인데요. 현재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됩니다.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2017년 7월 29일부터 주말·공휴일·명절에만 시행됐습니다. 목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고 강원 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는 것이었는데, 일반 차로 정체를 가중시킨다는 불만이 계속 나왔습니다.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해 20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는 방안으로 축소했음에도, 최근 3년간 3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습니..
자동차
2024. 6. 1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