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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은 전세대출을 받기 위한 안전장치 전세 자금 대출을 받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같은 기관에서 보증을 받게 됩니다. 보증을 받은 후 대출을 받은 사람(차주)이 은행에 돈을 갚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에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런 구조 아래에서 은행은 담보 없이도 전세 자금 대출을 해줬습니다. ◆ 보증 한도 정하는 '기준' 변경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소득이나 기존 대출 등 상환 능력을 반영해서 보증 한도를 설정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는 보증을 받을 때 대출받는 사람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는 소득이 낮거나 기존 대출이 많다면 보증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은행은 대출 심사를 더 깐깐하게 보게 돼, 전세대출받기는 전보다 더 까다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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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상승 이유와 금리 비교 최근 주요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기를 고려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다시 인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10월 2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고 0.20% 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며, 신한은행도 10월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20%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출 허들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 "하필 가을 이사철인 지금에 금리 올린다고?" 주요 시중은행들이 한 달 만에 다시 가계대출 금리 인상에 돌입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기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