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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00만 원 이상 현금을 찾지 말라는 내용이, 유튜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은행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등으로 1,000만 원 이상의 거액을 인출할 경우, 은행원이 현금 사용 용도를 묻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퍼지고 있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사안은 아닙니다. ◆ 은행에서 한 번에 1,000만 원 초과 금액을, 한 번에 출금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이유 지난 2019년 6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고액 현금 거래 보고 제도'를 시행 중이었습니다. 이는 1 거래일 동안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입금할 경우 거래자의 신원을 비롯해 거래일시, 거래액이 자동 보고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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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