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것만 새로운 건 아닙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이미 널리 알려진 것, 오래된 것, 유명한 것들도 얼마든지 새로울 수 있습니다. 익숙한 새로움이 사람들에게 가장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글쓰기에도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시각이 됩니다. 뻔한 일상은 타성에 젖은 진부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렇게 쓴 글은 신변잡기에 불과하고 읽는 이들에게 아무런 감흥을 줄 수 없습니다. 단순한 일상이라도 그 이야기에 새로움이 담겨 있다면 신선한 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처음 든 생각은 이것입니다. '주의하면서 심도 있게 관찰하는 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을요. 또한 등산을 떠올려 보면 대부분 사람은 산에 가는 이유가 정상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물론 목표를 정하..
생활정보
2025. 6. 1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