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련 청량한 여름 감성은 좋지만 밖에 나가기는 두려운 분들이 있나요? 여름의 색채, 질감, 냄새 같은 것들은 너무 좋고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요즘 같은 때에 함부로 밖에 나갔다간 탈수증 걸리기 십상이잖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 여름 감성 가득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추천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엔 방구석에 콕 박혀서 시원하게 여름 감성을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 언어의 정원 '여름이었다'라는 감성에 빠지고 싶다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을 추천합니다. 구두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과 어떤 여성이 한여름 도쿄의 정원에서 마주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언어의 정원'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013년에 발표한 애니메이션으로, 그의 첫사랑 이야기로 평가받습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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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