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런' 판촉 끝나자마자 '앵콜 홈플런' 판촉행사 개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규모 세일 행사인 '홈플런'이 끝난 뒤, '앵콜 홈플런'을 비롯해 각종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대규모 판촉 행사로 현금 확보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 12일 홈플러스는 이날 마무리되는 창립 기념 세일 행사인 '홈플런 is BACK'에 곧바로 이어, 13일부터 19일까지 '앵콜, 홈플런 이즈 백'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런 앵콜' 행사에서는 '홈플런' 기간 중 호응이 좋았던 상품 위주로 봄철 먹거리를 다시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홈플러스는 "회생 개시 뒤인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홈플런 행사는 역대급 매출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실적을 보이며, 고객 수는 5%가량 ..

홈플러스 회생 신청, '우려한 일'이 현실로? 여러분께서는 마지막으로 마트에 가서 장을 본 게 언제인가요? 사실 요즘에는 '로켓배송'이나 '새벽배송' 등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장 보는 사람이 늘었잖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대형마트 분야 국내 No. 2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그 궁금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홈플러스 법정관리 그럼, 홈플러스 망한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겠지만 그건 아니고, "우리 부도나기 전에 도와줘"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저희 좀 도와주세요 : 빌린 돈을 갚기 어렵게 된 기업은 법원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