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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에 은행권들 동참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전세대출, 신용대출 등이 모두 까다로워지거나 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1,900조 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은행들은 가계대출을 줄여야 한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금리를 계속 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은 20주가 넘게 치솟고 있고, 높은 이자를 내서라도 대출받아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은 더욱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리 인상으로는 가계대출 막기가 사실상 실패한 셈인데, 그러자 금융당국이 다시 금융권을 압박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당국이 바란 게 아니다. 좀 더 개입을 세게 하겠다."라며, 금융감독원장의 이 한마디에 은행들이 너도나도 대출 조이기 2라운드에 나섰는데, 이번엔 대출 문턱 자체를 높이겠다는 것입..
경제생활.정책.지원
2024. 9. 2.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