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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 예·적금보다 안전하다고? 채권이 무조건 더 안전하다는 건 오해입니다. '예금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채권의 큰 장점'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접해 본 적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채권 중에는 예금보다 안전한 채권이 있고, 예금과 위험이 동일한 채권이 있고, 예금보다 위험한 채권도 있습니다. 먼저, 국가에서 발행한 국채와 국가가 소유한 공기업이 발행한 채권은 예금보다 안전합니다. 국가는 원리금을 미지급할 위험이 없고, 한국전력이나 가스공사같이 정부가 소유한 공기업은 나라에서 재정을 지원해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예금 위험과 유사한 은행 발행 채권 은행에서 발행한 채권은 예금과 위험이 거의 유사합니다. 만약 은행이 부도가 나면 예금자와 채권자 ..
경제생활.정책.지원
2024. 8. 30.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