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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짜 맛 지역에서 찾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발한 음식관광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가 선정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참고하면 편리합니다. 먼저 국내 지역 대표 음식으로는 부산 돼지국밥, 수원 왕갈비 등 15종,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로는 통영 굴, 홍성 새조개 등 15종, 지역 대표 전통주로는 안동 소주, 양평 막걸리, 서천 소곡주 3종이 포함됩니다. 지역 대표성, 외국인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외식·관광업계, 학계, 홍보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음식관광 자문단을 통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저가 오늘 이 글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그간 몇 편의 국내 지역 대표 음식관 관련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중 누락된 부분이 있길래 계절과는 관계없이 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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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순두부, 유명세 탄 이유 햇 콩이 나오는 시기인 10~4월이 두부의 제철입니다. 강릉 초당두부마을은 예전부터 두부로 유명했던 지역입니다. 저 자신도 몇 년 전에 초당순부두 먹으러 강릉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초당순두부가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를 보면, 마을 인근에서 재배해 산지 직송으로 받는 콩과 해양심층수로 만드는 간수(艮水)의 조합 덕분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두부와 순두부는 물론 두유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핫플이 되었습니다. 콩(대두)의 원산지는 한반도와 만주 일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 콩을 식재료로 사용한 음식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겨울이 오면 노란 콩을 쪄서 메주를 빚고, 이를 활용해 된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콩을 어두운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