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레깅스는 바지인가 속옷인가 레깅스 품목분류 HS코드 구분
일반적으로 레깅스는 바지보다는 속옷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착용 목적이나 상황에 따라 바지나 속옷으로 구분되기도 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또한 국가별 문화나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레깅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용어] 속옷
- 겉옷의 안쪽에 몸에 직접 닿게 입는 옷
- 겉으로 나타나지 아니한 가장 깊은 속이나 그런 내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양여성들이 레깅스 입기 힘든 이유
■ 레깅스 착용에 따른 구분
1) 레깅스를 일반적으로 팬츠(바지)로 분류하는 시각
- 실외에서 입고 다니고, 다른 품목과 세트로 맞춰 입기 때문에 바지
- 상의와의(혹은 운동화) 코디를 신경 쓰면 바지
- 레깅스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다리를 덮는 긴 기장의 타이트한 바지
☛ 속옷은 상대적으로 겉옷과 코디해서까지 입지 않는 게 보통, 그러므로 레깅스는 바지라고 봄
2) 레깅스를 속옷( 속바지)으로 보는 시각
- 레깅스가 몸에 밀착되어 피부와 직접 닿기 때문
- 또한, 레깅스는 일반적으로 속옷과 비슷한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
- 여성들은 레깅스를 스킨컬러나 얇은 소재의 스커트나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
- 이 경우에는, 레깅스를 속옷처럼 다른 의류 아래에 착용하여 가려지는 목적으로 사용
■ 레깅스 품목 분류에 HS코드가 중요한 이유
▶ 세금과 지켜야 할 규정을 결정
- 결정되는 품목 분류에 따라, 약 10배의 세금이 추징될 수 있기 때문
◆ 전 세계 레깅스 시장 규모 현황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2015년~2016년 예시 참조, 현재는 수입액이 급증)
- 2015년 전 세계 레깅스 시장 규모는 약 142억1020만달러 (16조 원)로 2016년 대비 10% 증가
- 국가별로는 미국이 6조7600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 이어 일본(3조 원), 한국(7227억 원), 영국(4437억 원) 순
◆ 품목 분류(HS코드)란?
- HS코드는 세계 관세 기구(WCO)가 정한 전 세계 상품 분류체계 코드
- 각 국마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HS코드라는 숫자 체계로 모든 물품 통일화 시킴
① 바지(HS CODE 6104호) → 기본세율 13%, 한중 FTA 13%
② 내의(HS CODE 6108호) → 기본세율 13%, 한중 FTA 5.2%
◆ 레깅스 분류에 대한 정확성 모호
▷ 현재 시행 중인 HS 2022 해설서에서는 레깅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음
- 착용 성별(남성, 여성, 유아), 형태(바지형, 내의형)와 재질에 따라서 품목 분류(HS CODE)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레깅스라는 하나의 표현으로 품목 분류를 통일할 수 없음
■ 최근 3개년 레깅스 수입 현황(관세청 발표자료 근거)
1) 2023년 : 1억 8,729만 달러(전년 대비 11.5% 증가)
2) 2022년 : 1억 6,839만 달러(전년 대비 2.6% 감소)
3) 2021년 : 1억 7,175만 달러(전년 대비 19.7% 증가)
◆ 레깅스 수입 비율 순위
- 중국산 제품이 전체 수입액의 약 80%를 차지, 그 뒤를 베트남산 제품이 따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산 제품의 수입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 중국산 레깅스 제품의 수입 비중이 높은 이유
① 저렴한 인건비와 제조 비용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이 높음
② 인구가 많아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 가능
③ 빠른 생산 속도를 자랑하며, 수요에 빠르게 대응 가능
④ 다양한 제품 종류를 생산하여 선택의 폭이 넓음
☛ 최근 중국산 제품의 품질 문제와 환경오염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수입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
■ 레깅스 트레이닝복 착용 운동 시 효과
1) 면 소재의 옷은 땀을 흡수하게 되고, 수분을 먹은 옷은 무거워지며 몸에 달라붙어 불쾌함을 초래
- 레깅스의 경우 땀을 빠르게 증발하고 수분 흡수도 하지 않아 항상 쾌적한 수준을 유지
2) 레깅스는 몸에 달라붙는데, 이는 근육의 쓸모없는 떨림이나 움직임을 방지해 주며, 피부와 근육을 단단하게 고정
- 이로 인해 레깅스를 입었을 때의 운동 능력은 평균 3%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
3) 다리가 쉽게 붓는 사람의 경우 압박 스타킹을 신거나 밴드를 착용하는데, 이는 압박을 통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붓기와 근육통을 막아주는 원리
■ 레깅스의 장점
1) 몸을 압박해 줌으로 피로감을 덜 느끼며, 더 빨리 더 오래 달릴 수 있음
2) 근육이 충격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의 위험을 감소
3) 레깅스가 압박으로 잡아 줌으로써 근육통이 감소
4) 격렬한 스포츠나 운동을 할 때도 몸을 잡아 줌으로써, 운동 시간에 지구력을 더욱 향상
5) 힘이 들어가는 근육 부위를 감싸 줌으로 더욱 폭발적인 힘쓰기에 용이
6) 헐렁한 운동을 입고 하다 보면, 땀이 나서 몸에 마찰이 많이 발생해서 쓸림이 생겨 따가워지기도 함
- 레깅스는 마찰을 최대한 줄여 쓸림이 생기지 않아서 운동 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
■ 레깅스 구분을 마치면서
우리는 자신감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그렇게 열심히 땀을 흘리지 않습니까? 그러니 자신의 레깅스 헬스복은 멋진 몸매를 만드는 동시에, 멋있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줘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레깅스는 주로 바지로 사용되지만, 착용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속옷처럼 사용되기도 합니다.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신지요? 레깅스가 바지일까요? 속옷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