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원대로 떨어진 환율, 좋은 것 아니냐고 묻는다면 원-달러 환율이 하루 평균 9.7원씩 급등락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 최고 1,487.6원까지 오르며 1달러에 1,500원 선을 넘는 것이 아닐지 우려를 낳았던 것이 무섭게, 지난 2일에는 장중 1,391원대까지 떨어졌다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동반 사퇴 소식에 '국정 공백' 우려로 1,440원대로 폭등, 다시 1,405.3원으로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 5일에는 1개월 뒤 결제하는 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1372.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통상정책 변동성과 우리나라의 정국 불안으로 하루 환율 급등락이 수십 원에 달하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통상협정 중인 대만통화가 초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
경제생활.정책.지원
2025. 5. 9.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