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서 돈 쓰면 소비 복권에 자동 응모된다고?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가 요즘 눈에 자주 방송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6월부터 소매 판매, 서비스업 생산 등 소비 시장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반등했고,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소비 쿠폰 효과가 하반기에 반영되면 지표가 더 개선될 거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다만 이 회복세가 전국적으로 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수도권 민간 소비가 72.6% 늘어나는 동안, 비수도권은 52.9% 증가에 그쳤습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산업 기반 축소 같은 구조적 이유들이 지방의 소비심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가 활발한 청년층이 ..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소식에 깜짝 놀란 코스피 근황 정리 지난 15일,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일부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입품에 관세가 붙으면 외국의 수출 기업은 자신의 상품을 관세만큼 비싸게 파는 셈이 되어 가격경쟁력을 상실하지만, 관세를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기업은 외국 기업이 아니라 미국의 수입 기업입니다. 수입 기업은 수입품 가격에 관세를 반영해 결국 미국 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여기에 의약품과 반도체의 품목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까지 커지니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워진 셈입니다. ◆ 6월 미국 소비자물가 반등, 트럼프 관세 영향 본격화되나? 지난달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