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르쉐 타이칸 GTS, 한국 공식 출시

쏭강 누리집 2025. 6.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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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했습니다. 타이칸 GTS는 최대 515kW(70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가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푸시 투 패스' 기능을 통해 버튼 조작만으로 최대 70kW의 추가 출력을 10초간 더할 수 있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가 기본 제공됩니다.

 

외관 디자인은 블랙 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디테일을 적용해 GTS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으며, 20인치 타이칸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과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7,99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타이칸 GTS의 강력한 성능과 감성적인 요소가 결합된 이번 모델, 기대되시나요?

 

포르쉐 타이칸은 2019년, 포르쉐가 70여 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순수 전기 스포츠카입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명가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내놓은 이 모델은 출시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3만 명이 넘는 고객이 사전 계약을 마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타이칸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의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며, 포르쉐가 하이브리드와 전동화 기술을 오랜 시간 모터스포츠와 양산차에 축적해 온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918 스파이더 등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칸은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포르쉐 특유의 역동적 주행감각과 정교한 핸들링,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GTS의 유산, 그리고 타이칸 GTS의 탄생

 

 

GTS(Gran Turismo Sport)는 1963년 포르쉐 904 카레라 GTS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브랜드의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상징하는 레터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타이칸 GTS는 이 전통을 계승한 파생 모델로 타이칸 라인업 중에서도 주행 성능과 일상 활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올라운더로 기획됐습니다.

 

 

GTS는 기존 타이칸의 기술적 토대를 바탕으로 더욱 스포티한 감성과 섬세한 주행 세팅, 그리고 독자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특히, GTS만의 전용 새시와 서스펜션, 그리고 감성적 요소(사운드 프로파일, 블랙 컬러 포인트 등)는 타이칸 제품군 내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 타이칸 GTS의 스펙과 특징: 퍼포먼스와 감성의 조화

 

 

신형 타이칸 GTS는 런치 컨트롤과 오버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515kW(7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합니다. 이는 기존 타이칸 대비 0.4초 더 빠른 수치로,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퍼포먼스입니다.

 

특히, 푸시 투 패스(Push-to-Pass) 기능은 버튼 조작만으로 10초간 최대 70kW의 추가 출력을 제공해, 실제 주행에서 짜릿한 가속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04km로, 타이칸 시리즈 최초로 500km를 돌파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GTS 전용 새시와 선택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또는 옵션으로 탑재되어, 역동적인 주행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모두 제공합니다.

 

외관은 블랙 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포인트, 20인치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옵션: 21인치 RS 스파이더 휠), GTS 전용 엠블럼 등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실내는 레이스-텍스와 블랙 가죽, 18방향 조절 스포츠 시트, GT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고급감과 운전자 중심의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 타이칸 GTS 인테리어: 럭셔리와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

 

 

타이칸 GTS의 실내는 전기 스포츠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블랙 가죽과 레이스-텍스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질감과 내구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18방향으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한 스포츠 시트는 운전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완벽한 착좌감을 제공해,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합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미디어,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 주며, 보스(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주행 중에도 고품질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넉넉한 실내 공간 덕분에 뒷좌석도 성인 2명이 충분히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저중심 설계는 주행 안정성뿐 아니라 실내 공간 활용도까지 높여줍니다

 

◆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포르쉐 타이칸 GTS는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과 스포츠카 유산이 만난 결정체입니다. 70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500km가 넘는 주행거리, 그리고 포르쉐만의 감성적 디테일까지, 타이칸 GTS는 전기차가 단순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넘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억 7,99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타이칸 4S와 터보 사이에서 성능과 가격 모두 균형을 잡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료 제공 : 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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